일월선녀님, 정말 용하십니다!
일월선녀님께 어제 처음 상담받았다가 영험한 신기에 놀랐고, 그 여운이 남아 오늘 다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 생년월일을 비롯해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마치 제 과거를 모두 꿰뚫고 계신 듯 정확하게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통화 시작과 동시에 올 상반기에 저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의 시점을 3월부터 6월 초라고 딱 집어주셨을 때는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최근 너무 힘들어 혼자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현재 상황을 명쾌하게 진단하시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셔서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상담받는 내내 진심 어린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기댈 곳이 없어지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더 혼자 끙끙 앓다가 지치곤 하는데, 이렇게 든든한 비빌 언덕이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서야 진짜 ‘신점 맛집’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앞으로 자주 연락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